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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배드민턴연합, 매주 3번 1시간 '장애인청소년교실' 개강
Date : 2015-01-06 | Hit :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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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 수원시배드민턴연합회가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겨울방학특강을 시작했다.
시배드민턴연합회는 5일 수원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제6회 장애인청소년배드민턴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시배드민턴연합회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월·수·금 3일간 하루 1시간씩 배드민턴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 첫날 수원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는 장애인 청소년들과 지도자로 나선 시배드민턴연합회원, 학부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개인 레슨 등을 펼치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장애인 청소년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장소가 턱없이 부족해 너무 아쉽다”며 “장애인청소년배드민턴교실과 같이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월옥 시배드민턴연합회장은 “장애인들에게 작지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시배드민턴동호인들의 봉사와 기부를 통해 매년 겨울방학특강을 개최하고 있다”며 “시배드민턴연합회는 재가 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배드민턴을 통해 체력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는 이내응 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문창호 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 청소년들을 격려했고, 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청소년들에게 200여만원 상당의 운동복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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