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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응 사무국장 새해 각오
Date : 2014-01-07 | Hit : 1101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스포츠단을 만들어 나가겠다."

수원시체육회 이내응(사진) 사무국장은 16일 수원시체육회관에서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선수단의 양적 팽창이 아닌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스포츠스타 육성 및 스포츠단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우선 그 첫 과제로 제30회 런던올림픽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배출하는 것을 꼽았다. 이 사무국장은 "런던 올림픽 출전 선수로는 유도 황희태, 배드민턴 유연성 선수가 확정됐으며 수영 정다래, 레슬링 이우주·김대성, 유도 김성민, 체조 김승일·김대은, 조정 이학범·김슬기 선수가 유력시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동계강화훈련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수원시체육회는 런던올림픽 선수단에 6개 종목 10명 이상의 선수를 파견해 금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무국장은 "그동안 미온적으로 대처하던 장애인체육 육성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장애인체육팀을 가동하고 있다"며 "2월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오는 6월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원시에 초등학교 26개교 33팀, 중학교 31개교 46팀, 고등학교 24개교 37팀 1천500여명의 선수들이 등록되어 있다"며 "열악한 훈련환경에서도 미래의 박지성, 박찬호 같은 글로벌 스포츠 스타가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학교운동부 선수들에게도 지난해보다 4억원 증액된 1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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