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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취임 1년주년 인터뷰
Date : 2014-01-07 | Hit : 1092


“수원시민들과 밀착하는 수원시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더욱더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체육웅도 수부도시이며 스포츠 메카인 수원시체육은 직장운동부, 학교체육 인프라가 함께 공존하는 곳으로 앞으로는 이 같은 체육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취임 당시 각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및 직장운동경기부, 학교체육 현장을 찾아가 수원체육의 현주소와 체육인들의 어려운 현실 등을 몸소 느낄 수 있어 이 같은 방안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체육시설 통합 방안으로 ▶서호체육센터의 위수탁 운영으로 흑자 창출 ▶시체육회 사무처 편제 개편 운영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시스템 마련 ▶수원시체육회 홈페이지 구축 등이 지난 1년 동안 꼽을 수 있는 성과라고 이 사무국장은 밝혔다.

특히 올해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 중 수원시 직장운동부 선수로 황희태·김성민(이상 유도), 유연성(배드민턴), 김승일(체조), 정다래(수영) 등 5명이 선발된 것에 대해 이 사무국장은 “1989년 수원시체육회 출범 후 처음으로 수원시 직장운동부 선수들의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며 “이들은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메달을 수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수원시체육대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 지금 준비사항에 대해서 이 사무국장은 “과거 구별 대항전으로 인한 종합시상제를 올해 폐지하고 이를 종목별 시상제로 전환, 2일간 열리던 것으로 1일로 단축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번외경기 등을 포함시키는 등 이벤트 행사로 수원시체육대회를 수원시민들의 체육문화축제로 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교체육 활성화와 관련, “학교체육이야말로 지역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근간으로 현재 체육회는 일반 코치 지원금 및 우수 선수 육성 지원금 및 입상 포상금, 각종 용품, 동·하계 훈련비, 학교 운동부 창단 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스포츠 스타 육성을 위해서라도 학교체육의 지원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일반체육행정에 비해 장애인체육행정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을 막기 위해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5일 출범할 것이라는 이 사무국장은 “수원시 장애인인구는 3만8천여 명으로 이들의 체육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장애인체육회 출범으로 각 복지관 및 장애인센터, 특수학교 등과 연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수원시체육회는 엘리트체육에서 경기도의 수부도시답게 경기도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원시민들의 더욱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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