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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2연패 응원합니다"
Date : 2014-01-07 | Hit : 1206


수원시체육회는 18일 오후 이천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방문해 제14회 런던 하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 간판' 이화숙(47)을 격려했다. 이화숙은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양궁선수로, 지난 2008년 제13회 베이징 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 양궁 여자 개인 리커브 금메달을 딴 한국의 대표선수다.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날 훈련에 여념이 없는 이화숙을 만나 격려금을 전달하고 좋은 성적을 기원했다.

이 국장은 "이화숙 선수가 소속된 팀이 없어 체계적으로 관리를 받지 못하고 충분한 연습을 할 만한 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다"며 "제2, 제3의 이화숙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화숙은 "수원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아테네와 베이징패럴림픽에 이어 런던 패럴림픽에도 출전하게 됐다"며 "좋은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 "지난 대회에서 부족함을 느꼈던 체력을 보강한 만큼 금메달을 자신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시체육회는 이화숙의 훈련 과정과 장애인 체육의 열악한 환경을 청취하고 차후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제14회 하계 패럴림픽은 오는 8월29일부터 9월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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