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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최광근, 유도 시각장애 男 100kg급 2연패 쾌거
Date : 2016-09-12 | Hit : 1921


수원시청의 최광근(29)이 2016 리우 패럴림픽 유도 남자 시각장애 100㎏급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최광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유도 남자 시각장애 100㎏급 결승전에서 테노리오 안토니오(브라질)를 맞아 경기 시작 1분 21초 만에 발뒤축후리기 한판승을 거두고 4년 전 런던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최광근은 홈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업은 안토니오를 맞아 경기 시작 47초 만에 상대 선수가 지도를 받아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끌었다. 이어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던 최광근은 전광석화 같은 발뒤축후리기 한판을 성공시켜 경기를 금빛으로 마무리했다.

또 대회 이틀째인 지난 9일 리우데자네이루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영에서는 남자 지적장애 S4 자유형 100m의 조기성(21·부산장애인체육회)과 S14 배영 100m의 이인국(21ㆍ안산시장애인체육회)이 각각 1분23초36, 59초82로 나란히 대한민국 선수단에 1,2호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인국과 함께 결선에 출전한 조원상(수원시장애인체육회)은 1분05초66으로 7위에 머물렀다.

이어 대회 3일날인 10일 유도 남자 시각장애 81㎏급에 출전해 채럴림픽 첫 금메달을 노렸던 이정민(26ㆍ양평군청)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정민은 이날 결승서 아빌라 아드리안(멕시코)을 맞아 4분4초를 남기고 업어치기 되치기를 당해 유효를 빼앗긴 뒤 24초 뒤에는 지도까지 받아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이정민은 경기 종료 1분59초를 남기고 회심의 절반을 빼앗았으나, 심판들의 판정 번복으로 기술을 인정받지 못해 끝내 유효패를 당했다.

한편,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는 이주희(44)가 합계 195.6점을 쏴 양차오(중국ㆍ198.2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유도 여자 시각장애 63㎏급 진송이(29)와 57㎏급 동갑내기 서하나는 모두 동메달을 따냈다. 사격 RH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의 김근수(43)와 복사의 이장호(27)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 3, 은 2, 동메달 5개로 중간순위 13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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