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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 감동과 열정… 수원에서 계속된다”
Date : 2014-01-07 | Hit : 1167
스포츠 메카’ 수원시가 지적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16일 수원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스페셜올림픽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개최, 수원시가 단독 제출한 올해 한국스페셜올림픽 유치신청(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5월초 나경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장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대회 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한 뒤 수원시, 경기도스페셜올림픽위원회,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실무자들로 수원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동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치러질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는 오는 8월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수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육상, 축구, 농구, 탁구, 수영, 배드민턴, 골프, 보체, 역도(시범) 등 역대 최다인 9개 종목에 약 2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전망이다.

한편, 올해 도내 기초단체로는 최초로 장애인직장운동부를 창단하는 등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스페셜올림픽 유치로 ‘장애인체육의 메카’로도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스페셜올림픽 수원유치위원회 석호현ㆍ이내응 공동 위원장은 “한국스페셜올림픽 하계 수원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120만 수원시민은 물론 1천200만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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