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넘어서… ‘소통·감동’ 축제의 장 |
---|
Date : 2014-01-07 | Hit : 1215 |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장애인체육 메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수원시 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는 평창스페셜올림픽의 열기를 지속시키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 한국스페셜올림픽 위원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오는 8월 열리는 수원 전국하계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어 “수원시는 야구와 축구, 배구 등 각종 프로 스포츠 구단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스포츠의 메카’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는 ‘엘리트 체육의 요람’이지만 장애인체육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다”라며 “하지만, 지난해 7월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출범을 시작으로 올해 3월 도내 최초로 장애인 직장운동부를 창단하는 등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단순히 지적 장애인들의 체육대회가 아니라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바로 스페셜올림픽”이라며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는 수원시가 프로와 엘리트 스포츠의 메카를 넘어 장애인체육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염 시장은 “장애인체육은 단순한 스포츠의 의미를 넘어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의 출발’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장애인체육 발전을 통해 장애인이 더욱 잘사는 도시, 수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